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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유통 플랫폼’ 고미에너지딜리버리, 추가 투자 유치

- 소니드 CVC 린벤처스 이어 엘큐브파트너스 베팅 - 폐배터리 수집·해체 후 회수 ‘재자원화’ 앞장



에너지 유통 플랫폼 기업 고미에너지딜리버리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들어 잇따라 투자금을 확보하면서 성장세에 탄력이 붙고 있다는 평가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엘큐브파트너스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달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린벤처스가 조성한 ‘린 에너지 투자조합 1호’를 통해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추가로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기업 ‘고미코퍼레이션’의 자회사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4대 정유사와 공급처에서 석유 같은 전통 에너지뿐만 아니라 각종 친환경 에너지 제품을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여기에 폐 배터리를 수거, 해체해 재자원화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재무적 투자자(FI)들은 이 같은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투자 결정을 내렸다.


무엇보다도 이미 실적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FI들을 매료시켰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지난해 하반기 매출액 200억원, 영업이익 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보다 각각 123.1%, 480.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290억원, 영업이익은 7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 측은 당분간 국제유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겠지만, 조만간 산업 생산이 살아나면서 석유 판매단가도 올라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투자금을 통해 신규 영업점을 대폭 확대하고 새로운 공급처 발굴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투자해준 린벤처스의 모회사인 소니드와도 협업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맞춘 친환경 에너지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 석유 유통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발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편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올해 디지털 플랫폼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벤처기업인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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