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리테일 플랫폼 기업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우수한 기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벤처투자유형’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는 ‘벤처기업인증’ 제도를 통해 기술 및 경영혁신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선정해, 자금, 투자, 조세 등 각종 정부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가 획득한 ‘벤처투자유형’은 적격 투자 기관으로부터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을 평가 받아 일정 수준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에게 발급된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전통 에너지는 물론, 각종 친환경 에너지 제품을 공급받아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매출 약 290억 원을 달성하며, 2021년 대비 약 400%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뤄냈다. 또한,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고 있다.
이상곤 고미에너지딜리버리 대표는 “벤처기업인증을 통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성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전기차(EV) 충전기 및 전기 유통과 폐배터리 유통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